[TV리포트=조혜련 기자] ‘본 대로 말하라’ 김서하가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서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에서 평판 좋은 수의사 정찬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 8, 9일 방송된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5년 전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그 놈’의 살인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사건 현장에서 발견, 유사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범인을 잡기 위해 오현재(장혁 분)와 차수영(최수영 분), 황하영(진서연 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자신이 진범이라고 직접 광수대로 자수를 한 강승환이 조사를 받던 중 살인을 당하고, 단독 범행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온 상황. 이 가운데 정찬구의 등장은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유기견들을 돌보는, 사회적 평판까지 좋은 수의사였던 정찬구는 싸이코패스 면모를 숨기고 살아온 인물. 이를 소화한 김서하는 탄탄한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살려 작품의 서스펜스를 더했다. 특히 사건이 전개될수록 드러나는 광기와 잔혹성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들기 충분했다.

 

단 2회 등장만으로 최고의 열연을 펼치며 작품의 한 축을 이끈 김서하.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캐릭터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본 대로 말하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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