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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배우 진경이 시즌1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에서는 시즌1을 돌아보는 동시에 다가올 시즌2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즌1에서 수간호사 역을 맡았던 진경은 “병원에 낫을 들고 들어왔던 남자의 에피소드는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던 것 같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낫을 들고 수술실에 들어와 수술을 중단하지 않으면 윤서정(서현진 분)을 죽이겠다고 낫을 들고 들어온 남자(이철민 분) 앞에서도 김사부는 수술을 강행했다. 남자는 “그 남자가 누군지 아냐 강간범이다”라면서 임신 중인 자신의 아내와 열한 살 아이를 강간한 남자를 살리겠다는 김사부 앞에서 “이게 말이 되냐고” 눈물을 흘렸다. “가난하고 무능한 아빠지만 나라가 제대로 처벌을 못하는데 나라도 복수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부용주는 “당신 마음은 잘 알겠지만 내 수술 다 끝난 다음에 그렇게 해라 나는 내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 일을 해라”라며 수술을 강행했다. 이 에피소드는 악랄한 범죄자라할지라도 의료인은 최선을 다해 그를 살려야 하는 딜레마를 극적으로 보여주었다.

진경은 “일상적이 않은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김사부의 모습이 아주 멋졌던 장면이었다”면서 해당 에피소드를 추억했다. 또한 진경은 경찰에 잡혀가면서도 아내와 아이를 안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던, 부성애를 담은 그 남자의 눈물이 시청자의 마음을 많이 울렸다면서 “저도 찍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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