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후궁이 돼 왕 김민규를 독살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10회(극본 최수미/연출 김정민)에서 강은보(진세연 분)는 왕 이경(김민규 분)의 후궁이 됐다.

왕 이경은 강은보와 그 모친을 살리기 위해 간택 결과를 뒤집었다. 대왕대비(정애리 분)는 이미 강은보를 낙점했지만 이경은 조흥견(이재용 분)의 협박에 따라 조영지(이열음 분)를 왕비로 만들라 종용하며 강은보의 신분을 홍연으로 위장한 대왕대비의 잘못까지 꼬집었다. 대왕대비는 마지못해 이경의 뜻을 따랐다.

조영지는 짝사랑하던 이경의 중전이 된다는 데 기뻐했고, 김송이(이화겸 분)는 괜히 강은보의 몸종에게 성질을 부렸다. 강은보는 홀로 눈물을 흘렸고, 간택 결과를 뒤집은 장본인이 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이경은 무사히 강은보 모친과 진짜 홍연을 구한 뒤 강은보를 찾아갔다.

이경은 강은보에게 자신이 간택결과를 뒤집었다고 털어놓으며 납치됐던 모친을 구했다고 알렸다. 강은보는 “그래서 그런 짓을 서슴지 않는 자를 장인으로 삼으신 거냐”면서도 모친을 구해준 이경에게 고마워했다. 이경은 강은보와 함께 바닷가 데이트했고, 함께 배를 타겠냐고 물었다.

강은보는 “어릴 때 물에 빠진 적이 있어서 물을 무서워한다”고 거절했고, 이경은 “예전에 나와 함께 배를 타지 않았냐”며 강은기(진세연 분)와의 추억을 말해 강은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은 그런 강은보에게 제 후궁이 되겠냐고 물었고, 강은보는 “이미 전하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는 처지다”고 말했다.

이재화(도상우 분)는 거듭 강은보를 찾아갔지만 강은보는 문전박대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모친이 아프다며 강은보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재화가 그 아이 엄마를 의원으로 옮기고 아이에게 글을 배우라 조언했다. 강은보는 그 말 속에서 부친 강이수(이기영 분)가 쓴 ‘개화지론’에 적혀 있던 말을 들었다.

강은보가 추궁하자 이재화는 자신이 강이수 백자용(엄효섭 분) 홍기호(이윤건 분)가 새 왕으로 세우려 한 사람이라 고백했다. 강은보는 이들이 새 왕을 세우려 했다는데 경악했고, 백자용을 찾아가 부친 강이수가 그랬을 리 없다고 물었다. 백자용이 강이수가 마지막 순간 마음을 바꿨다고 인정하자 강은보는 더는 뜻을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경은 삼간택에서 탈락한 강은보와 김송이를 후궁 삼았고, 후궁들이 중전과 같은 날 입궐했다. 이경은 첫날밤 조영지에게 부부로서의 정을 바라지 말라고 말한 뒤 강은보와 산책했다. 이경이 강은보만 찾는 가운데 조흥견은 조영지에게, 김만찬(손병호 분)은 김송이에게 빨리 아들을 낳으라 종용했다.

강은보는 그동안 백자용에게 맡긴 모친도 스스로 챙길 작정했고, 이에 백자용은 그 모친을 인질삼아 강은보에게 왕 이경 독살을 협박했다. 홍기호는 극단적인 결정에 더는 뜻을 같이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화와 백자용이 강은보를 협박하며 강은보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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